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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 28, 2022
“피는 물보다 진하다” 고 했나요?
Friday Jan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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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7일 - 워싱턴 미씨네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에 대해 모르고, 먹고살기에 급급하니 제대로 알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은 잊힌 지 오래에요, 물과 기름처럼 한 공간에서 생활할 뿐이지 남보다 못한 관계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반가워야 할 관계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부모와 자식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살고 있어도 각자가 사는 세상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행 : 윤주
Version: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