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Wednesday Apr 14, 2021
아니요!!!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3일 - 쓰리콤
우리는 누군가의 말에 “아니오!”라고 대답을 하고나서 속으로 참 미안해 하곤 합니다. 그래서 “아니오!” 라고 말을 잘 못하고 은 경우 억지로 마지못해 “네!” 라고 하는데…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할 때는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어떤 할머니는 “아니오! 라는 말 한마디를 못해서 난 평생 이렇게 살고 있다우”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아무튼, 아니오! 라고 말해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거역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그 순간을 모면 하고자 억지로 네! 했다가 벌어질지 모를 더 큰 부작용 때문에 나중에 서로 곤란한 경우가 많이 생기거든요. 아니오! 라고 할 줄 아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입니다.
진행자 이구순
Wednesday Apr 14, 2021
습관!!!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3일 - 턴 카페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겠다고 하면서 나도 모르게 커피를 눌러버리거나, 약속 있는 날 구두를 신는다면서 평소대로 운동화를 신고 있고, 갈 때 마다 막히는 그길, 다른 길로 돌아간다면서 또 그 길로 들어서고 있고... 이런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습관들이 어느 땐 최면술 같지 않나요?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더 무서운 거 아시죠? 그래서 가끔은 이 녀석들도 교통정리를 좀 해줘야 한데요.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정리를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좋은 습관이 자리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유근옥
Wednesday Apr 14, 2021
오늘은 한국에 계신 올케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연이 들어왔네요.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3일 - 1310쇼
오늘은 한국에 있는 올케 생일이에요. 해서 생일축하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드립니다. 언니한테 특별한 생일 선물을 하고 싶은데 요즘은 환갑 잔치를 안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친정엄마 같은 올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전하고 싶군요. 어린 나이에 저희 집에 시집을 와서 고생도 많이 하네요. 아픈 엄마두 모시고 시누이 둘 시집을 갈때도 엄마 대신에 결혼 준비를 해주고 잘 챙겨 보내준 올케 에게 고맙다고 감사 한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늘 든든한 올케가 있어 저는 행복하다고 사랑한다고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 언니 코로나 때문에 가질 못 해서 미안해요. 참고로 사연의 주인공은 한국에 계신 오빠의 아내인 둘째 올케예요. **1310쇼도 방송과 함께 큰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한 가운데 축복 가득하세요♡
Wednesday Apr 14, 2021
"유럽 · 미국 확산 영국발 코로나 변이, 더 치명적이지 않아"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3일 - 아침 뉴스
코로나19의 영국발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해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사망률을 높이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변이는 유럽 전역뿐만 아니라 지난주 미국에서도 주종으로 자리 잡을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다. 게다가 영국 변이가 더 치명적이라는 보고가 잇따랐지만 이와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연구는 'B.1.1.7'로 이름 붙인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했으며, 12일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게재
AD. 척추신경
Wednesday Apr 14, 2021
아침에 눈을 뜰때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2일 - 쓰리콤
여러분. 한 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저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오늘 단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라고 다짐을 해보곤 합니다. 물론 그게 뜻대로 되지 않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정신없이 흘러가고 마는데요.
적어도 우리는 남들을 위해 뭔가 기쁜 일을 하루에 한가지라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세상이 참 기쁜 일로만 가득찰텐데 말이죠. 요즘 봄빛이 참 찬란합니다. 봄비도 참 고맙게 느껴지구요. 봄 바람도 참 살갑게 와 닿지요.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기쁜 얼굴을 하면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기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비법이기도 하구요.
진행자 이구순
Wednesday Apr 14, 2021
월요병!!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2일 - 턴 카페
어김없이 또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네요. 항상 월요일만 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죠. 바로 '월요병'. 근데 이 월요병을 뜻하는 단어가 국가별로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Monday Blues', 스페인어로는 '루네 베레사' '월요일의 게으름' 그리고 중국어로는 '쪼히 쪼 흐짜' '월요일 증후군'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양한 언어로 표현될 만큼 월요일이 두려운 건 전 세계 모두가 마찬가지인 거겠죠. 이럴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면서 월요병을 극복해보세요. 월요일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진행자 유근옥
Wednesday Apr 14, 2021
1310쇼 4/12 오늘의 청취자 사연입니다.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2일 - 1310쇼
날씨가 환상으로 좋아서 기분이 매우 들뜨는 날입니다. 오랫만에 라디오 시작전 조용히 글을 써봐요. 제가 라디오도 못듣고 사연도 못쓸만큼 바빴던 이유는 그동안 하고싶었으나 매년 미루고 미룬 저의 버켓리스트중 하나를 실천하고 있어서랍니다. 뭐 거창하거나 대단한건 아니고 스패니쉬 수업을 듣기로 했어요.
저는 워낙 다른 언어와 문화 배우는걸 좋아하고 특히 진기자님처럼 먹는걸 좋아해서 팬데믹이 끝나자마자 아르헨티나로 와인여행을 가려고 해요. 말벡와인에 스테이크.... 캬~~~~ 말로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두 단어네요! 남미는 스패니쉬 하나만 하면 그래도 대충 다닐수 있을것 같아서 출근을 안하는 날에는 요새 수업듣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게다가 문법은 왜 이리 어렵고 모든 사물에 성별을 왜 있으며 악센트 하나도 신경써야하는지.... 아마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때 이런 기분일까요? 두분은 한국어 이외에 어떤 언어가 제일 배우기 쉽던가요...
Wednesday Apr 14, 2021
미 전 FDA국장 "3주 뒤면 미국서 백신 공급이 수요 앞지를수도"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12일 - 아침 뉴스
이르면 3주 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수도 있다고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의 이사인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11일 CBS 뉴스에 출연해 "아마도 이르면 지금부터 3주 뒤 우리는 공급이 수요를 능가하는 상황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독감 같은 과거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대비계획을 세울 때는 핫스폿에 자원을 몰아넣는 방안이 항상 고려됐다고 말했다.
AD. 척추신경
Wednesday Apr 14, 2021
몰두 !!!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09일 - 쓰리콤
사람의 근본적인 변화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에만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느 것에 온전히 몰두한다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있는 황홀한 순간을 말합니다. 이때 우리의 자아를 발견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집착과 몰두는 다릅니다. 집착은 한 가지에 빠져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지만, 몰두는 한 가지에 집중하되 앞뒤좌우 주변도 함께 살펴가며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벌써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몰두할 것을 찾아서 그것에 한번 푹 빠져보세요. 무언가에 몰두하다보면 여러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이구순
Wednesday Apr 14, 2021
자신만의 시간
Wednesday Apr 14, 2021
Wednesday Apr 14, 2021
2021년 4월 09일 - 턴 카페
한 3년 전에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봤습니다. '어떤 사람은 22세에 졸업을 했지만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5년을 기다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25세에 CEO가 됐고, 50세에 사망했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50세에 CEO가 돼서 90세까지 살았습니다. 오바마는 55세에 은퇴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70세에 시작했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는 건데요. 내가 남들보다 느려서 둬쳐진 게 아니라 나는 나만의 시간대로 잘 가고 있다는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말고 오늘 하루를 멋지게 살다 보면 각자의 시간에 맞게 잘 가게 될겁니다.
진행자 유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