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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 23, 2021
허둥대는 삶
Monday Aug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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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0일 - 쓰리콤
'아침에 집에서 나오다가 오늘은 자동차 키를 깜빡하고 안갖고 나왔습니다. 다시 집에 가서 키를 갖고 나오니, 또 지갑이 없더군요. 아내가 그러더군요. “오늘 왜 이렇게 허둥대냐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저처럼 허둥댄 기억이 분명히 있으시지요? 이처럼 우리는 작은 일에도 허둥지둥 쫓기며 사는 일이 많습니다. 사실, 이러다가 정말 큰 일을 당하면 더 허둥대면서 정신줄을 놓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유난히 허둥대고, 뭔가 정리가 되지 않는 듯한 시간이 찾아 옵니다. 이럴때는 말이죠. 잠깐만이라도 심호흡을 하고 명상을 해보세요. 그 순간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작은 변화는 우리의 루틴을 다시 찾게 해줍니다.
진행자 이구순
Version: 20240320